화상회의시스템 전문기업 건우씨엔에스(대표 배진현)는 1년간의 개발을 거쳐 '알마즌케어 서비스'를 15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알마즌케어 서비스는 디스플레이 기기와 케이블 등으로 어지럽혀지기 쉬운 회의실이나 솔루션 A/S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룸 케어 전문 서비스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한정하지 않고 회의실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계약,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어 두 가지다. 베이직은 계약, 납품, 설치 사진, 보증, 통계, 보고서, 케어 이력 등의 각종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및 사용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프리미어는 정기적인 방문 룸 케어, 날짜를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사전방문점검, 장애 발생 시 긴급출동, 이전 재설치, 각종 자재 무상 제공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건우씨엔에스 측은 "팬데믹 시기 업계는 화상회의시스템의 단순 공급에 치중했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엔 미흡했던 게 사실"이라며 "알마즌케어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화상회의시스템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