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업인 5000명 창업지원 기관 50개, 한 자리에 모이다 작성일Date: 2016-11-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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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업인 5000명 · 창업지원 기관 50개, 한 자리에 모이다
입력시간 | 2016.11.23 13:30 | 박경훈 기자 view@edaily.co.kr
하나로 연결된 서울 창업네트워크 행사 개최
예스(YES)! 서울(Seoul) 창업경진대회의 본선 행사
온라인, 화상과 유튜브 등으로 모두 연결돼 소통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하나로 연결된 서울 창업네트워크'행사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로 연결된 서울창업 네트워크 행사는 연세대, 동국대, 국민대, 숭실대, 건국대, 인덕대 등 6개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관한 '예스(YES)! 서울(Seoul) 창업경진대회'의 본선 행사로 대회 입상자 선정을 계기로 서울지역 창업기업 등과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진솔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발표가 있는 본선 행사장에는 청년 창업기업과 대학생 등 청년 200명이 참여했다. 각 대학 6곳에 청소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해외진출 희망기업, 벤처기업 등 창업 주체별 400명이 함께하는 거점 행사장을 마련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다원 생중계로 본선과 6개 거점 행사장을 연결해 총 6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참가팀 심사를 위해 창업기업, 대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200명으로 별도 평가단을 구성해 대회 공식 누리집 내 마련된 온라인 평가장을 통해 본선 현장을 찾은 평가단은 모바일로 접속해 평가하고 현장을 찾기 어려운 창업기업과 대학생 등의 평가단은 사무실과 대학 동아리 방에서 유튜브 등의 생중계를 보며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그간 서울지역 창업지원 기관 중 일부만이 서로 협력해 왔던 이전 행사들과 달리 서울테크노파크, 서울통상진흥훤(SBA), 창업보육센터(BI) 등 서울 소재 창업지원 유관기관 50개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해 경진대회 심사와 더불어 '서울지역창업기업을 위한 지원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의 의지'를 표명했다.
본선 행사장과 6개 거점, 화상과 온라인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직·간접으로 참여한 5000명과 창·업을 주제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이 행사 말미에 진행되기도 했다.
창업기관과의 소통의 시간 이후 마련된 YES! Seoul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대상, 2개), 중소기업청장상(최우수상, 2개) 등의 상장과 총 2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분야별 대상 입상자(2개 팀, 4명)와 공모 입상자(1명)에게는 본글로벌 벤처·창업기업의 발산지인 미국 실리콘 밸리 진출 모색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창업기업은 한국경제 미래를 이끌 소중한 주역으로 기술창업 활성화와 글러벌 성공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돍 적극 돕1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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