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립코리아(트립닷컴) : 엔데믹으로 오피스 화상회의실 점검하기

지난 3년 동안 여행업계는 극심한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상당한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남은 소수의 핵심 요원들도 재택 위주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 엔데믹 및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면서 여행 업계도 예전처럼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여행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직원을 다시 채용하고 재택 근무자들도 오피스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오피스 내 회의실은 대부분 사용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총무부서 또는 IT부서에서는 회의실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부족한 시스템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트립닷컴 한국 운영사인 씨트립코리아에서도 오피스의 모든 회의실을 점검하고 화상회의, 음성회의, 전화회의 등 컨퍼런스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재배치, 점검,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석프로토 : 트렌드보다 현장 환경이 중요

요즘은 화상회의시스템이 상당히 획일화되어 있습니다. 화상회의 업체들도 소회의실에서는 일체형으로, 중형, 대형 회의실에서는 모듈형으로 화상회의 제품을 권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고객의 회의실은 그 수 만큼 형태도 다양합니다. 같은 소회의실이라도 업체마다 구성이나 이용형태가 다릅니다. 또 같은 업체라 해도 지역이나 부서에 따라 가장 알맞은 화상회의시스템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대석프로토 본사 회의실에는 일체형 화상회의시스템들이 운용하고 있지만, 비슷한 크기의 공장 회의실에서는 일체형 제품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장 내부 회의실에 생산설비 기계 작동음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회의실이 작다고 일체형 제품을 사용하면 우선 스피커 볼륨이 문제가 됩니다. 일체형 제품의 스피커 볼륨은 조용한 소회의실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공장에서는 소음에 묻혀 버리기 때문입니다. 
• 마이크 흡음도 문제가 됩니다. 육성과 기계음이 섞여 선명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 결국 에코캔슬 기능이 과도하게 작동하거나 무력화되어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카메라와 스피커폰으로 분리하여 테이블 주변의 회의참석자들이 보다 선명하게 상대방의 말을 듣고, 전송할 수 있으면 유리합니다. 문제는 스피커폰의 마이크 흡음범위나 스피커 볼륨이 이 공간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석프로토는 크기는 비슷하지만, 조용한 본사 회의실에서 사용중인 일체형 화상회의 제품으로는 각 공장의 회의실에서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알고 건우씨엔에스에 솔루션을 요청했습니다. 

고객의 이런 상황에서 가장 알맞은 스피커폰으로 건우씨엔에스는 예링크 CP960을 제안하고 검증을 거쳐 납품까지 진행했습니다. 고객이 여러 스피커폰들 중에서 CP960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