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화상회의시스템 전문기업 건우씨엔에스(대표 배진현)는 1년여의 기획, 개발 과정을 거쳐 화상회의실 케어 서비스 ‘알마즌케어(AlmaznCare)’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실은 디스플레이와 각종 케이블들로 인해 어지럽혀지기 쉽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 다급하게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거나 비전문 기업에서 구매해 A/S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다.

건우씨엔에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마즌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화상회의시스템뿐 아니라 회의실까지 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계약, 설치, A/S까지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알마즌케어 서비스는 베이직과 프리미어 두 종류다.

베이직 서비스는 건우씨엔에스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계약, 납품, 설치 사진, 보증, 통계, 보고서, 케어 이력 등의 각종 정보를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및 사용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어 서비스는 케어 대상을 화상회의시스템이 설치된 회의실 내의 모든 기기와 케이블에까지 확대해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기적인 방문 룸 케어 서비스, 날짜를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사전방문점검 서비스, 장애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 이전 재설치 서비스, 각종 자재 무상 제공 서비스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상회의시스템을 건우씨엔에스에서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건우씨엔에스는 알마즌케어 프리미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계약금액의 123.4%에 해당하는 방문서비스 및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우씨엔에스 관계자는 “팬데믹 시기 업계는 화상회의시스템의 단순 공급에 치중했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미흡했다”며 “건우씨엔에스는 알마즌케어 서비스를 통해 화상회의실 장비 및 구축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담당자가 바뀌거나 인수인계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사용률을 제고해 보다 효율적인 화상회의시스템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강석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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