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 230] coevolution 시대의 화상회의 작성일Date: 2025-03-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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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대화 No.230
2025.03.11
Collaboration을 넘어 Coevolution시대라고 합니다.
우호적인 이업종과의 협업 수준을 넘어 동종업계 경쟁자와 피를 섞어서라도 진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세계 역사나 경제사에서 적과의 동침 사례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룻밤 동침을 넘어 ‘한 우물의 경쟁자와 지속적인 이익공유’를 도모하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요즘 커피만이 아니라 베이커리도 파는 카페가 많습니다.
이업종 간의 협업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례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해서는 이제 살아남기 어렵다고 합니다.
뚜레쥬르에서 파리바게트 굿모닝롤을 팔거나,
파리바게트에서 뚜레쥬르 소보로빵을 팔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식으로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 파리바게트는 굿모닝롤에, 뚜레쥬르는 소보로빵에 비교우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이 선택이 기업의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화상회의는 의사결정을 위한 수단이지, 화상회의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2025년부터 건우씨엔에스는 고객의 의사결정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다면,
이업종과의 협업(Collaboration)은 물론 동종업계와의 공진화(Coevolution)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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