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171] 2020년을 화상회의 라스트마일서비스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작성일Date: 2020-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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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8,548본문
2020년을 화상회의 라스트마일서비스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어떤 재화나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종 단계 즉, 고객과의 최접점 서비스를 라스트마일서비스라고 합니다. 얼마 전 성공적인 엑시트로 우리나라 벤처업계의 영웅(?)이 된 딜리버리히어로가 대표적인 라스트마일서비스 기업입니다.
단지 오토바이 음식 배달 서비스라고 치부하기엔 라스트마일서비스의 확장가능성은 너무나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인구밀도가 높고 고도로 도시화된 국가나 동남아처럼 경제성장율과 인구증가율이 높은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완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적인 제조업도 라스트마일 단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재고 및 물류에 해당하는 영역인데, 그 비용이 업종에 따라 심하면 원가의 40%나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조기업들은 CRM, SCM, 무재고시스템, 글로벌생산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물류 및 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왠지 음식배달보다 더 기술적이고, 일반 제품보다 더 스마트해 보이는 화상회의 제품은 어떠할까요?
요즘은 고객이 화상회의 장비를 직접 결정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이나 중소형회의실용 화상회의 제품은 마트 진열대에서 제품 고르듯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라스트마일 단계는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각광받고 있는 로지텍 MEETUP도 전용 mount를 이용하여 고객이 직접 벽걸이 TV에 결합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몇 십 만원의 출장설치비를 부담하기엔 일이 너무 간단합니다.
화상회의 제품들의 품질도 결국 상형 평준화되고 온라인 쇼핑하듯 구매하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라스트마일 단계에서 고객의 수고를 최소화 아니, 없앨 수 있어야 고객의 더 많은 선택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건우씨엔에스 전 임직원은, 2019년이 고객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해라면, 2020년은 화상회의의 라스트마일서비스를 구체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곧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방문이나 여행 등으로 이동이 많을 때입니다. 설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가 설 전날 오후 8시경 이라고 합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는 시간에 사고도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라스트마일 단계에서 좀더 조심하셔서 안전한 명절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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