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대화-95] 2013년! 화상회의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작성일Date: 2013-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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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대화 No.95(2013.1.25) 2013년! 화상회의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2013년 고객과의 대화 첫 회를 핑계 삼아 늦었지만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전보다 더 나은 복을 더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화상회의는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2012년에 있었던 경향들 중에서 어떤 것은 더 확산될 것이고, 어떤 것은 사라져갈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대두되는 것이 있겠지요. ● 저변이 확산될 것입니다.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현상입니다. 2~5user 사이의 소그룹 화상회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Skype처럼 무료 영상채팅 소프트웨어가 일반화되었고, 화상회의 전문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ASP(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피커폰과 같은 주변기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중소형회의실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10인 이하까지는 쉽게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전화와 전화회의(폴리콤의 사운드스테이션이 대표적)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중소기업들이 화상회의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원하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회의 문서를 함께 보면서 협의하는 장점 즉, 화상회의솔루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 주는 이점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ROI는 이 고객층이 가장 높게 달성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만원의 사용료만 내고 월 30시간 이상 이용하는 고객이 대부분이니까요. ● 실용적인 경향이 더 강화될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기업에서 화상회의를 도입하게 되면, 업무용PC에서 혼자 사용하는 것 못지않게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거에는 회의실에 많은 비용을 들여야 했지만 요즘은 불과 몇 십 만원 있으면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성장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보여주기식 투자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화상회의는 오로지 의사소통 활성화와 경비절감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맞게 구축되고 이용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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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510은 Jabra에서 최근 출시한, 최초의 화상회의용 무선/유선 겸용 스피커폰입니다. 유선 스피커폰의 거리제한에서 벗어나고 회의실에서 케이블 처리의 고민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 |||
● 커스토마이징이 줄어들 것입니다. 다시말해 제공되는 버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전에는 고객사마다 최고의사결정권자의 취향이나 도입목적에 따라 프로그램에 변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커스토마이징이 결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도입단계에서의 고민이 실제 사용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이젠 알게된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솔루션개발사들도 10년 이상 지속적인 개발과정에서 다양한 고객의 성향을 수용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해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모바일화상회의는 언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게 될 것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모바일 화상회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판단유보입니다. 기업들은 출격을 이미 했거나 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있을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바일은 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면서도 아직 퀄리티가 항상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황은 기존 시스템의 지속적인 사용이나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 수명을 연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내용들은 당사의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인 입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시장상황과는 다르게 평가하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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